Cowork 마스터 백서 — Lv2 기본편 · 6편
5편·5-2편·5-3편으로 CLAUDE.md 운영 사이클이 한 단계 정리됐다. 5-3편 끝에서 “본격적인 스킬 작성·관리는 이후 편에서 다룬다” 라고 못 박아뒀으니, 이 편이 그 본격적인 시작이다.
5-3편이 “무엇을 어디에 박을지 판단하는 기준” 까지였다면, 6편은 그 다음 단계 — 스킬 자체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굴리나 — 를 다룬다.
CLAUDE.md(자동 로드)와 스킬(호출 로드)이 Cowork 자동화의 양대 축이라 표현했는데, 6편은 그 두 축 중 호출 로드 쪽 의 작동 원리·만드는 법·점검하는 법을 정리한다.
스킬이 뭔가 — 한 줄로
반복되는 복잡한 작업을 한 번 적어두고, 한 마디로 호출만 하면 되는 도구.
매주 토요일 “주간 리뷰 해줘” 한 마디로 주식 포트폴리오 리뷰가 통째로 완성되는 식이다. 매번 “이 스크린샷에서 종목 추출하고, 분석 가져오고, 신호등으로 분류해서, 초보자용 풀이 한 줄씩 붙여…” 하고 5분 설명할 필요가 없다.
스킬 없이 같은 작업을 시키려면 매번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한다.
“증권사 스크린샷 받아서 포트폴리오 종목 추출하고, 기술적 분석 가져오고, 신호등으로 분류해서, 초보자용 풀이 한 줄씩 붙이고, 엑셀로 정리해줘. 단, 전문 용어는…”
매번 5분 설명하느니, 한 번 스킬에 적어두고 “주간 리뷰 해줘” 한마디로 끝나게 만드는 것 — 그게 스킬의 본질.
CLAUDE.md vs 스킬 — 한 번 더 짧게
5-3편에서 깊이 다뤘으니 핵심만.
| 구분 | CLAUDE.md | 스킬 |
|---|---|---|
| 비유 | 회사 헌법 | 부서별 SOP |
| 작동 시점 | 모든 새 채팅창에서 자동 로드 | 트리거 발화 시점에 호출 |
| 적용 범위 | 모든 활동 공통 | 한 가지 작업 전용 |
| 토큰 비용 | 매 채팅창마다 발생 | 호출될 때만 발생 |
| 어울리는 길이 | 짧을수록 좋음 (1만 5천 자 이내) | 길어도 됨 (호출될 때만 토큰 씀) |
작업이 길고·반복적이고·구조가 정해져 있으면 → 스킬.
짧고·모든 활동에 공통인 안전장치/원칙이면 → CLAUDE.md.
5-3편 진단에서 발견했던 “한 카테고리의 절차 8개가 누적되어 CLAUDE.md의 절반을 차지” 같은 상황이 곧 “스킬로 빼는 게 정답” 인 신호다.
스킬 3종류 — 어디에 사는가
스킬은 컴퓨터의 다른 위치에 살 수 있고, 같은 이름이 있으면 사용자 스킬이 우선이다.
① 시스템 스킬 (Anthropic 기본 제공)
Cowork 앱과 함께 설치된 기본 도구. 이미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다.
| 시스템 스킬 | 무엇을 하나 |
|---|---|
docx |
워드 문서 만들기·수정 |
pdf |
PDF 처리·생성·편집 |
pptx |
파워포인트 작성 |
xlsx |
엑셀 작성·분석 |
skill-creator |
새 스킬 만들기 도우미 |
consolidate-memory |
CLAUDE.md 정리 자동화 |
schedule |
스케줄드 태스크 만들기 |
위치: Cowork 앱 설치 경로 안 (읽기 전용)
이건 본인이 손댈 수 없다. Anthropic이 업데이트하면 자동 따라간다.
② 플러그인 스킬 (마켓플레이스 또는 패키지로 설치)
스킬을 패키지로 묶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컴퓨터에 공유할 수 있는 형태. 마켓플레이스에서 받아 설치한 스킬이 여기 들어간다.
위치: 시스템 스킬과 같은 영역 (읽기 전용)
특징: 한 번 만들어두면 백업·이전이 쉽고, 나중에 마켓플레이스에 올려서 다른 사용자와 공유·판매도 가능하다.
③ 사용자 스킬 (코워크 폴더 안)
본인이 직접 만들고 자유롭게 손볼 수 있는 영역. 5-3편에서 “임시 처소 패턴” 으로 짚었던 “스킬을 워크스페이스에 카피본으로 두기” 가 곧 이 영역으로 옮긴다는 뜻.
위치: C:\Users\dlwns\OneDrive\Desktop\claude cowork\.claude\skills\
특징: 어느 채팅창에서든 즉시 수정 가능. 변경하면 다음 채팅창부터 즉시 반영. 활발히 진화시키는 작업은 사용자 스킬로 두는 게 정석이다.
우선순위 — 같은 이름이면 누가 이기는가
같은 이름의 스킬이 여러 영역에 있으면 다음 순서로 우선 적용:
사용자 스킬 > 플러그인 스킬 > 시스템 스킬
본인이 코워크 폴더에 만든 것이 항상 이긴다. 그래서 시스템 스킬이나 플러그인 스킬을 보강하고 싶을 때는 같은 이름의 사용자 스킬을 만들면 된다 — 덮어쓰기 효과. 5-3편의 “임시 처소 패턴” 을 해소하는 표준 방법이기도 하다.
좋은 스킬의 5가지 특징
내가 운영 중인 스킬들을 분석해보면 공통 패턴이 보인다.
① 트리거 단어가 명확하다
description의 첫 줄이 호출 판단을 좌우한다. 모호하면 호출 안 됨.
| ❌ 모호 | ✅ 명확 |
|---|---|
| “유튜브 관련 작업할 때 사용” | “○○ 영상 SEO 해줘 / 숏츠 만들어줘 등의 트리거가 들어오면 반드시 이 스킬 사용” |
| “포스팅 자동화” | “N월 N일 ○○ 포스팅 초안 만들어줘 식의 날짜+장소+포스팅 트리거” |
| “문서 작성 도우미” | “○○ 판매글 만들어줘, 분석집 마케팅 콘텐츠” |
본인이 평소에 쓰는 발언 패턴을 그대로 description에 박는 게 정답.
② 단계(STEP)가 잘 쪼개져 있다
긴 작업은 STEP 1·STEP 2…로 쪼갠다. 각 단계의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입력이 되는 형태.
이래야 중간에 실패해도 그 단계만 재시도하면 된다. 디버깅도 쉽다. “포스팅 초안 만들어줘” 한 마디가 실제로는 “사진 다운로드 → 폴더 분석 → EXIF 추출 → SEO 파일명 변환 → 본문 작성 → 사진 폴더 정리 → 검증” 으로 7단계로 쪼개져있어야 안정적이다.
③ 자가 검증이 강제로 박혀있다 — 정교함의 진짜 기준
가장 자주 빠지는 함정 하나. “스킬이 길고 디테일하면 정교한 스킬” 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, 진짜 정교한 스킬은 자가 검증 게이트가 강제로 박힌 스킬이다.
스킬이 28KB라도 “검증 통과 안 되면 다음 단계 금지” 같은 강제 게이트가 없으면 실전에서 사고가 난다. 반대로 스킬이 5KB여도 게이트가 단단하면 사고가 거의 안 난다.
체크 질문: “통과 못 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 진행이 가능한가?” 가능하면 그 지점이 사고 다발 지점.
내 운영 사례에서 가장 극적으로 확인된 패턴이다. 영상 제작 스킬에 자가 검증 게이트 3개를 박은 직후, 사고가 0건으로 내려갔다. 같은 스킬, 게이트만 차이.
④ 안전장치는 CLAUDE.md와 동기화되어 있다
스킬 안에만 안전장치를 두면 그 스킬이 호출 안 된 상황에서 빠진다. 그래서 진짜 안전장치는 CLAUDE.md에 박고, 스킬에서 한 번 더 명시하는 이중 잠금 구조.
5-3편의 “CLAUDE.md vs 스킬 충돌 시 CLAUDE.md가 이긴다” 원칙의 자연스러운 귀결이다. 안전장치는 “이긴다” 쪽에 두는 게 안전.
⑤ 한 스킬 = 한 가지 책임
여행 블로그는 블로그 스킬, 한국사 판매는 판매 스킬, SEO는 SEO 스킬. 한 스킬에 여러 책임을 합치면 톤 충돌·트리거 모호·디버깅 어려움 3종 세트가 따라온다.
체크 질문: “이 스킬을 한 줄로 설명할 수 있는가?” 못 하면 두 개로 쪼갤 시점.
운영 중 한 스킬이 자꾸 비대해지면 책임 분리 신호다. “이걸 두 개로 쪼개면 둘 다 한 줄 설명이 가능해지나?” 만 답해보면 분리 시점이 보인다.
스킬은 어떻게 생겼나 — SKILL.md 한 파일
스킬의 정체는 단순하다. 폴더 하나 + 그 안의 SKILL.md 한 파일.
.claude/skills/
└── [스킬이름]/
└── SKILL.md
SKILL.md의 첫 부분에 description이 박혀있고, 그 아래 본문에 절차가 들어간다. description은 가볍게 자동 로드되어 트리거 매칭에만 쓰이고, 본문 절차는 트리거가 매칭된 시점에야 토큰에 올라온다 — 5-3편에서 짚은 “호출 로드” 의 실제 모습이다.
| 영역 | 역할 | 토큰 소비 시점 |
|---|---|---|
| description (앞부분) | 트리거 매칭용 짧은 설명 | 새 채팅창마다 가볍게 자동 로드 |
| 본문 (Step 절차) | 실제 작업 매뉴얼 | 트리거 발화 시점에 추가 로드 |
이 구조 덕에 스킬이 길어도 “안 쓰는 채팅창에서는 부담 0” 이 성립한다. CLAUDE.md엔 절대 박을 수 없는 길이의 절차도 스킬엔 안전하게 박을 수 있는 이유.
본인 스킬 만들기 — skill-creator
새 스킬을 만들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시스템 스킬 중 skill-creator 를 부르는 것.
"새 스킬 만들고 싶어. [작업명] 스킬 만들어줘"
이 한 마디로 Cowork가 다음을 같이 진행한다.
- 어떤 작업인가 질문 (트리거·범위·결과물·반복 빈도)
- 기본 구조 잡기 (description·STEP들·필요한 입력값)
- 첫 버전 작성 → 사용자 스킬 폴더에
SKILL.md저장 - 테스트 케이스 1개 함께 실행해서 작동 확인
새 스킬 만들 때 던질 5가지 질문
만들기 전에 이 5가지를 답할 수 있어야 좋은 스킬이 나온다.
- 트리거 단어 — 어떤 말을 하면 이 스킬이 호출돼야 하는가? 평소 발언 패턴 3~5개.
- 입력값 — 항상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가? (날짜·장소·파일 경로 등)
- 단계 — 작업이 몇 개의 STEP으로 쪼개지는가?
- 결과물 — 무엇이 생성되어야 작업 완료인가? (파일 경로·내용·검증 항목)
- 안전장치 — 위반하면 안 되는 것이 있는가? 있으면 CLAUDE.md에 먼저 박고 스킬에 한 번 더.
이 5가지에 답이 안 나오면 아직 스킬로 만들 단계가 아니다. 한두 번 더 수동으로 해보면서 패턴을 정확히 파악한 뒤 만드는 게 정석. 처음부터 완벽한 스킬을 만들려고 하면 절반은 만들다 막힌다.
CLAUDE.md에서 스킬로 빼는 실전 흐름 — 5-3편 진단 결과를 이어서
5-3편에서 진단 결과를 “CLAUDE.md에 남길 것 / 스킬로 뺄 것 / 삭제할 것” 3색으로 분류했다. 그 중 “스킬로 뺄 것” 분류 항목들을 실제로 어떻게 스킬로 옮기는지의 흐름이다.
Step 1 — 묶음 단위 식별
분류 결과 중 “한 카테고리에 5단계 이상 묶음” 을 한 덩어리로 본다. 같은 카테고리에 박혀있던 절차 8개가 있다면 그게 한 스킬의 후보다.
판단 기준: 한 카테고리 안의 모든 절차가 “같은 트리거 한 마디로 같이 발화돼야 자연스러운가?” YES면 한 스킬, NO면 둘 이상으로 쪼개야 함.
Step 2 — 워크스페이스 카피본 위치 잡기
.claude/skills/[스킬이름]/SKILL.md 경로에 빈 파일 생성. 5-3편의 “임시 처소” 패턴을 정식으로 해소하는 단계다.
이름을 지을 땐 카테고리명 + 작업 동사 조합이 안정적이다. “○○-draft”, “○○-review”, “○○-upload” 같은 식.
Step 3 — description 작성
본문 절차는 잠시 뒤로. description 한 단락을 먼저 박는다. 평소에 쓰는 발언 패턴 5~10개를 그대로 적어둔다.
description: >
[작업 요약 한 줄]. "[트리거 1]", "[트리거 2]", "[트리거 3]"
등의 요청이 들어오면 반드시 이 스킬을 사용할 것.
description이 추상적이면 호출이 안 되니, “내가 평소에 정확히 어떤 문구로 말하는가” 를 그대로 박는다.
Step 4 — 본문 절차 이관
CLAUDE.md에서 해당 묶음을 통째로 잘라서 SKILL.md 본문에 붙인다. 이 단계에서:
- Step 단위로 쪼개기 — 절차가 5단계 이상이면 STEP 1·STEP 2…로 명시
- 자가 검증 게이트 표시 — “이 단계 통과 못 하면 다음 단계 금지” 조건을 명확히
- CLAUDE.md와의 연결고리 — 안전장치는 CLAUDE.md에 두고 스킬엔 “CLAUDE.md 헌법 X 참조” 로 동기화
Step 5 — CLAUDE.md에서 해당 묶음 삭제
본문에서 통째로 잘라낸다. 5-2편의 안전장치 ①에 따라 백업 폴더에 삭제분 별도 백업 — “6개월 뒤 왜 뺐더라” 헷갈릴 때 이 백업이 답이 된다.
CLAUDE.md에 남기는 건 단 두 줄 정도:
- “이 작업 시 [스킬명] 스킬 활용” 한 줄 (생략해도 description으로 자동 호출되지만 명시하면 더 안정적)
- 헌법급 안전장치 한 줄 (어겨선 안 되는 절대 규칙만)
Step 6 — 새 채팅창 검증
5-2편 검증 3종 세트와 같은 패턴.
- 트리거 한 마디 던지기 → 스킬이 호출되는지 확인
- 첫 결과물이 옛 CLAUDE.md 버전 때와 동일한 품질인지 확인
- CLAUDE.md 안에 남은 헌법급 안전장치가 그대로 작동하는지 확인
3개 모두 OK면 이관 성공.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 자리에서 추가 보강 → 새 채팅창 재검증.
압축 효과 — 5-3편 진단 결과 적용 시
5-3편 진단에서 “한 카테고리 절차 8개 묶음 + 데이터 본문 + 가끔 켜지는 절차” 세 패턴을 스킬·일반 파일·별도 스킬로 분리하면 약 17,000~18,000자가 CLAUDE.md에서 빠진다. 권장선 1만 5천 자 안으로 회귀.
CLAUDE.md는 가벼워지고, 빠진 절차는 호출 시점에만 토큰을 먹는 스킬에 살아있다. 양쪽 다 잃는 게 없는 압축.
스킬 호출이 안 될 때 — 디버깅 4가지
가장 자주 마주치는 문제. “분명 스킬 만들어뒀는데 왜 안 부르지?”
원인은 거의 다음 4가지 중 하나.
① description에 트리거 단어가 빠짐
스킬 폴더의 SKILL.md 맨 위 description을 다시 읽어보자. 본인이 평소에 쓰는 발언 패턴이 들어있는지.
고치는 법: 평소에 자주 쓰는 발언 5~10개를 description에 그대로 박는다. 영어·한국어 둘 다 쓴다면 양쪽 다.
② 새 채팅창에서 시작 안 함
스킬 description은 채팅창 시작 시점에 평가된다. 진행 중인 채팅창에서 새 트리거가 들어와도 스킬이 자동 호출 안 될 수 있음. 새 채팅창을 열어서 첫 메시지로 트리거 단어를 명확히 던지면 호출됨.
5-2편의 “수정한 채팅창에서 검증하면 안 된다” 원칙과 같은 결. 검증·발화 둘 다 새 채팅창이 정답.
③ 다른 스킬과 트리거 단어 충돌
비슷한 트리거가 여러 스킬에 있으면 Cowork가 헷갈린다. 한 카테고리(예: 유튜브)에 스킬이 2개라면 “이 트리거는 A 스킬, 저 트리거는 B 스킬” 식 분기 규칙을 CLAUDE.md에 한 줄로 박아두면 해결.
④ 스킬 description이 너무 추상적
description이 추상적이면 Cowork가 호출 판단을 못 한다.
❌ "유튜브 관련 작업 자동화"
✅ "기존 유튜브 영상의 제목·설명·태그를 SEO에 맞게 작성하고
직접 입력·저장하는 스킬. '○○ 영상 SEO 해줘',
'제목/설명/태그 수정해줘'에 반드시 사용."
구체적 트리거 + 작업 범위가 명시돼있으면 호출률이 급상승.
직접 해보고 싶다면 — 첫 스킬 만들기 4단계
본인이 자주 반복하는 작업 중 하나를 골라서 첫 시도.
1단계 — 후보 작업 선정
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작업이 좋은 후보다.
- 매주 1회 이상 반복
- 단계가 5개 이상으로 명확하게 쪼개짐
- 결과물이 파일로 출력되거나 외부 시스템에 입력됨
5-3편 진단에서 발견한 “CLAUDE.md에 누적된 한 카테고리의 5단계 이상 묶음” 이 가장 좋은 출발점이다.
2단계 — 새 채팅창에서 호출
"새 스킬 만들고 싶어. [작업명] 스킬 만들어줘.
트리거 단어는 [발언 패턴 3~5개],
주요 단계는 [Step 1·Step 2·Step 3]이야."
위 5가지 질문 중 알고 있는 것만 먼저 던지고, 나머지는 Cowork가 묻게 하면 된다.
3단계 — 첫 테스트
스킬이 만들어지면 즉시 테스트 케이스 1개로 실행. 첫 작동에서 빠진 단계·모호한 부분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보강.
4단계 — 1~2주 운영 후 첫 리뷰
실전에서 1~2주 굴려보고 발견한 사고 패턴이 있으면 “강제 게이트가 빠진 지점” 부터 보강. 처음 만든 스킬이 완벽할 일은 거의 없다 — 운영하며 진화시키는 게 정석.
스킬 점검은 언제 하는가
CLAUDE.md는 5-2편에서 “6개월 주기 + 신호 발생 시” 로 정했다. 스킬은 다르다 — 사건 기반이 정석.
스킬 점검 신호 3가지
다음 중 하나라도 보이면 그 스킬을 점검할 시점.
① 같은 사고가 두 번째 반복될 때
한 번 사고가 나면 우연일 수 있다. 두 번째는 스킬에 빠진 게 있다는 신호. 자가 검증 게이트가 없는 단계가 있다는 뜻.
② 호출됐는데 결과가 자꾸 어긋날 때
“트리거는 발화됐는데 첫 결과물이 늘 빗나간다” 면 description은 OK인데 본문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. 단계별 결과물 정의가 모호한 경우가 많음.
③ 같은 트리거에 두 스킬이 모호하게 반응할 때
“이 트리거 던졌는데 어느 스킬이 호출됐는지 헷갈린다” — 트리거 충돌 신호. CLAUDE.md에 분기 규칙 박을 시점.
스킬 점검 30분 루틴
CLAUDE.md 30분 루틴(5-2편)과 비슷한 흐름이지만 결이 다르다.
| 단계 | 시간 | 내용 |
|---|---|---|
| 사고 로그 통독 | 5분 | 최근 사고·어긋난 결과물 사례 정리 |
| 원인 분류 | 5분 | description 문제 / 본문 절차 문제 / 게이트 부재 / 다른 스킬과 충돌 |
| 게이트 보강 | 15분 | 자가 검증 통과 못 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 진입 금지 조건 박기 |
| 새 채팅창 검증 | 5분 | 트리거 한 마디 → 보강된 게이트가 작동하는지 |
CLAUDE.md 루틴이 “발견·분류·정리” 의 흐름이라면, 스킬 루틴은 “사고 분석·게이트 보강” 의 흐름이다.
자주 묻는 질문
Q1. 시스템 스킬과 사용자 스킬을 같은 이름으로 만들면 어떻게 돼?
A. 사용자 스킬이 우선 적용된다. 시스템 스킬·플러그인 스킬을 살짝 보강하고 싶을 때 같은 이름의 사용자 스킬을 만들면 그게 사실상 “덮어쓰기” 효과. 5-3편의 “임시 처소 패턴” 을 해소하는 표준 방법이기도 하다.
Q2. 스킬을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어?
A. 사용자 스킬 폴더(.claude/skills/[이름]/)를 통째로 압축해서 보내고, 친구가 본인의 코워크 폴더에 풀면 된다. 또는 플러그인으로 패키징하면 마켓플레이스 공유·판매도 가능.
Q3. 스킬을 너무 많이 만들면 부작용 있어?
A. 스킬 본문은 호출될 때만 토큰을 먹으니 양 자체는 큰 문제 아니다. 다만 트리거 단어가 겹치면 Cowork가 헷갈려서 호출률이 떨어진다. 새 스킬 만들 때 기존 스킬과 트리거 충돌 검토는 필수.
Q4. 스킬 description을 매번 통째로 다시 쓰는 게 맞아?
A. 아니다. 처음 1회만 명확히 쓰고, 운영하면서 호출 안 되는 발언 패턴이 발견되면 그것만 description에 추가하는 식. 점진적 보강이 정답.
Q5. 한 스킬이 너무 길어지면 어떻게 해?
A. 1만 5천 자 넘으면 분할 검토. “한 줄로 설명 가능한가?” 가 안 되면 두 개로 쪼갤 시점. 같은 카테고리(예: 유튜브)라도 SEO와 영상 제작은 별도 스킬로 두는 식이 표준.
정리
이 편에서 챙길 핵심 4가지.
- 스킬 = 반복되는 복잡한 작업을 한 마디로 호출 가능하게 만든 도구. CLAUDE.md(헌법)와 함께 Cowork 자동화의 양대 축.
- 3종류: 시스템(Anthropic) / 플러그인(마켓·패키지) / 사용자(코워크 폴더). 우선순위는 사용자 > 플러그인 > 시스템.
- 좋은 스킬 5특징: 트리거 명확 / 단계 분리 / 강제 게이트 / CLAUDE.md 동기화 / 한 책임.
- 호출 안 되면: description의 트리거 단어부터. 새 채팅창에서 시도. 다른 스킬과 트리거 충돌 검토. description이 추상적이면 구체화.
이로써 5편(CLAUDE.md 개론)·5-2편(점검 루틴)·5-3편(CLAUDE.md vs 스킬)·6편(스킬 자체)으로 Cowork 자동화 양대 축의 운영 사이클이 완성됐다. 이후 편에서 그 둘이 사는 공간인 코워크 폴더 자체의 구조 설계 — ROI 트래커·대시보드·작업 폴더 등 — 를 다룬다.
2026년 5월 현재 상태
- 시스템 스킬 위치: Cowork 앱 설치 경로 안 (읽기 전용)
- 사용자 스킬 위치:
C:\Users\dlwns\OneDrive\Desktop\claude cowork\.claude\skills\(자유 수정) - 스킬 파일 형식: 각 스킬 폴더에
SKILL.md1개 - 스킬 description의 첫 줄이 호출 판단 기준 — 트리거 단어를 본인 발언 패턴 그대로 박는 게 호출률을 가장 빠르게 올리는 방법
skill-creator호출: “새 스킬 만들어줘” 또는 “스킬 만들기 도와줘”- 같은 이름 충돌 시 우선순위: 사용자 > 플러그인 > 시스템
- 내 운영 중 사용자 스킬 카테고리: 주식 리뷰·블로그 작성·유튜브 SEO·유튜브 제작 등 카테고리별 분리 운영
- 스킬 점검은 주기 기반(CLAUDE.md)과 달리 사건 기반 — 같은 사고 두 번째·결과 자주 어긋남·트리거 충돌 신호 발생 시
- 정교함의 진짜 기준은 길이가 아니라 자가 검증 게이트가 강제로 박혀있는지 — “통과 못 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 진행 가능한가?” 가능하면 그 지점이 사고 다발 지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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